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정직한 후보' 김무열 "잘 받아먹는 데 집중했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뮤지컬 할 때부터 장유정 감독님에 대한 호감이 컸어요. 라미란 누나는 정말 팬이었고요. 배우로서 이 두 분과 함께 영화 작업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죠. 이렇게 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그야말로 즐겁고 행복한 현장이었죠." 

배우 김무열(38)이 신작 '정직한 후보'로 극장가를 찾았다. '김종욱 찾기'(2010)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무열은 주상숙의 열정 부자 보좌관 박희철을 연기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정직한 후보' 개봉을 앞둔 배우 김무열 [사진=NEW] 2020.02.12 jjy333jjy@newspim.com

"처음 한다고 했을 때 매니지먼트도 놀랐죠. 반대도 있었고요. 돌이켜 보니 뮤지컬에선 이런 역할을 했는데 영화에선 주로 진지하거나 무섭거나 나쁜 역할만 맡았더라고요(웃음). 영화를 보고 나서도 내가 이렇게 웃는 장면이 많은 영상은 처음이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죠. 그러면서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연기한 걸 반성도 했고요."

실제 김무열은 '정직한 후보'를 통해 스크린에서 본 적 없는 낯선 얼굴을 선보인다. 그의 말대로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는 걷어내고 유쾌하고 가벼운 모습이다. 때때로 관객을 웃기기까지 한다. 

"사실 전 웃겨야 한다는 부담은 없었어요. 박희철은 사건을 수습해야 하는, 이성적 사고를 놓쳐서는 안되는 캐릭터죠. 비유하자면 무게 축, 중심인 거예요. 그래서 전 그냥 라미란 누나가 상황에 맞게 잘해주신 걸 받아먹기만 하면 됐어요. 던져주면 주워 먹은 거죠(웃음). 보좌관이란 직업적 특성을 봐도 그게 맞았고요."

보좌관이란 직업을 위해 추가적인 준비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접근 방법을 쓰진 않았다. 늘 그랬듯 캐릭터 자체의 전사와 당위성을 찾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다만 아버지 덕분에 보좌관의 고충만큼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좌관을 오래 하셨어요.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없을 만큼 고충이 컸죠. 어린 나이에 충격적인 것도 많이 봤어요. 평소엔 자주 놀아주셨지만, 선거철이나 국정감사 때는 아예 집에 오지도 못하셨고요. 아무튼 그렇게 가까이서 보고 자라서 어느 정도 이해는 있었어요. 100% 공감이라기엔 부족하지만요."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박희철을 연기한 배우 김무열 [사진=NEW] 2020.02.12 jjy333jjy@newspim.com

차기작은 내달 12일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 '침입자'다. <아몬드> <서른의 반격> 등을 집필한 손원평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송지효와 호흡을 맞췄다. 이에 앞서 2월 말부터는 또 다른 영화 '보이스' 촬영을 시작한다.

"'침입자'는 그동안 작품과 또 다르게 다가오는 신선한 느낌이 있었어요. 전체의 톤이 기묘하고 야릇하게 사람을 조여 오는 느낌이죠. 늘 그렇지만 역시나 기대되는 작품이에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에요. 보이스피싱의 에이스로 날고 기는 캐릭터죠. 아주 나쁜 놈으로 또 돌아오겠습니다(웃음)."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