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취약해역 순찰활동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비행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 1.80m, 무게 3.5kg, 시속 50~80km의 속도로 통신반경 10km, 최대 90분간 하늘을 비행하며 주·야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해경 무인비행기 활용 해안 감시 [사진=목포해경] 2020.02.13 yb2580@newspim.com |
목포해경에 배치된 무인비행기는 앞으로 관내 해양오염감시, 연안 순찰 활동이나 해양사고 후 유출된 기름 범위 탐색 등 업무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다변화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비행기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