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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신주발행 유상증자 20억달러 추진…머크스 대출액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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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테슬라가 20억달러 (약2조300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한다. 최근 엄청난 주가 상승세를 활용한 증자다. 테슬라는 지난해 3분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주가가 3배 이상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주간사로 정하고 신주 265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주간사의 추가인수 옵션 규모 3억달러를 감안하면 총 자금조달 규모는 23억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00만달러, 오라클 창업자이면서 테슬라 이사회 멤버인 래리 엘리슨이 최대 100만달러어치의 주식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증자에 대해 테슬라는 "전반적인 사업 목적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에 이번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실적 발표에서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우리는 현금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주가희석(dilution)을 한다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테슬라 주가는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7%대 급락세를 보였으며 개장 후 장 초반 1%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 반전해 4%대 상승한 804.00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3분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주가가 3배 이상 올랐다.

한편, 머스크 CEO는 계속 금융기관에서 빌리는 돈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모간스탠리와 골드막삭스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이날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 머크스가 이들 기관에서 받은 개인대출돈이 총 5억4800만달러로 작년 5월 내역 공개 이후 8%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최근 주가 급등으로 머스트의 순자산액은 무려 50%나 증가한 405억달러에 이르렀지만, 최근까지도 그는 현금 부족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의 자산 대부분은 테슬라 지분으로 수년 동안 매도한 적이 없으며, 대신 이를 담보로 은행에 돈을 빌려왔다.

이런 주식담보 대출은 경영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상장기업은 허용하지 않지만, 대표이사 급여를 받지 않는 상황이라 테슬라는 예외적으로 이를 허용하고 있다. 머스크 CEO는 회사로부터 연봉이나 보너스를 받지 않는 대신 경영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500억달러 이상의 보상을 안기는 장기 인센티브를 받게되어 있다.

테슬라 전기 트럭. [사진=블룸버그]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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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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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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