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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칼리지', 인기 유튜버 조재원과 손잡고 크리에이터 양성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10:13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0:14

구독자 140만 유튜버 조재원이 진행하는 유튜버 양성
조재원이 5주간 기획부터 영상편집까지 1대 1 컨설팅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의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Happy College)' 는 인기 유튜버 조재원과 함께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크리에이터 빅리그'를 진행한다.

휴넷은 인기 유튜버가 직접 강의와 밀착 컨설팅을 진행해 여타의 유튜버 교육과 차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의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3월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된다.

채널 개설, 콘텐츠 기획 및 대본 작성, 영상 및 썸네일 제작, 수익 창출 등 유튜브 운영에 관한 모든 방법이 소개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 인기 유튜버 조재원과 손잡고 크리에이터 양성. [출처=해피칼리지] 2020.02.14 jellyfish@newspim.com

특히 조재원 유튜브 채널의 실제 기획서와 대본이 공개될 예정이다. 매회 실습과 1대 1 컨설팅이 진행되며, 과정 종료 시 최종 콘테스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조재원 유튜브 채널의 기획, 촬영, 편집을 함께 하는 콜라보 영상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예비 크리에이터에게는 인기 유튜브 채널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편 개그맨 지망생이던 조재원은 2016년부터 본인 이름을 딴 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2월 현재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로, 중국 웨이보의 왕훙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글로벌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았다.

조재원은 "미래가 암담했던 시절에 유튜브를 통해 개그맨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수익을 위해 유튜버가 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익 이전에 유튜브를 하는 목적과 기획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누군가에게 꿈을 이루는 통로가 되길 바라며, 해피칼리지를 통해 크리에이터 강의를 하게 됐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해피칼리지 관계자는 "실전 중심 유튜브 강의를 해줄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물색 중, 조재원 씨를 만났다"며 "개그 소재의 대형 유튜버임에도 유튜브 운영에 대한 가치관과 진정성이 남달랐다. 가치관을 갖춘 예비 유튜버들에게 강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해피칼리지는 '요즘 사람들의 대학'을 컨셉으로, 노하우를 가진 누구나 개인만의 대학을 개설하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쉽게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해피칼리지는 앱 출시를 기념해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앱 설치 및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휴넷프라임 수강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다. 다운로드 이벤트는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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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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