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정직한 후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NEW] 2020.02.17 jjy333jjy@newspim.com |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14일부터 16일까지 67만658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0만8850명이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작은아씨들'은 같은 기간 31만2737명을 추가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6만3757명이다.
'작은 아씨들'은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사랑과 성장을 담았다.
3위에는 '클로젯'이 랭크됐다. '클로젯'의 주말 관객수는 20만9997명, 누적관객수는 114만4935명이다.
'클로젯'은 이사한 집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딸을 찾아나선 아빠 앞에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스릴러다.
한편 아카데미 4관왕을 기념해 재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8만9110명을 동원하며 4위를 유지했다. '기생충'의 누적관객수는 1022만84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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