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갤럭시S20 사면 공짜"...삼성전자, AI스피커 시장공략 승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갤럭시S20 사전 구매자들에 사은품 중 하나로 제공
작년 증정품 갤럭시버즈도 갤S10 인기 힘입어 시장 안착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스피커 갤럭시홈 미니를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 구매자들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처음으로 내놓는 AI스피커지만 후발주자인 만큼 무료로 풀어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키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AI스피커 갤럭시홈 미니를 갤럭시S20 사전구매자들에게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2020.02.18 sjh@newspim.com

AI스피커, 갤럭시S20 사은품으로 증정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S20 시리즈를 사전 구매하는 이들에게 사은품 중 하나로 AI스피커 갤럭시홈 미니를 제공한다. 

갤럭시S20 사전 구매자들은 갤럭시홈 미니 또는 소형 프린터 '네모닉 미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홈 미니는 삼성전자가 시장에 공식 내놓는 첫 AI스피커로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를 중심으로 구동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에는 3000명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갤럭시홈 미니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대개 베타 테스트는 제품 상용화 전에 안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2년 넘게 AI스피커 출시를 준비해 왔다. 지난 2018년 8월 미국에서 진행한 갤럭시노트9 공개 행사에서는 항아리 모양의 AI스피커 갤럭시홈을 먼저 공개했다. 그러나 경쟁 제품들이 소형화 되고 성능이 다양해 지자 디자인과 기능에 변화를 준 갤럭시홈 미니로 전략을 바꿨다. 

갤럭시홈 미니는 삼성전자 제품이 아니어도 적외선(IR) 리모콘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없는 기기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홈 미니를 홈IoT의 구심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에 갤럭시홈 미니를 이달 12일에 출시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으나 급히 삭제됐다. 해당 글에 갤럭시홈 미니의 출고가가 9만9000원이라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갤럭시홈 미니를 일반 출시하려 했다가 계획을 달리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AI스피커 시장은 2016년 9월 SK텔레콤이 '누구'로 첫 출시하면서 본격 열리기 시작했다. 이후 KT,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ICT 업계가 참여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장 규모는 대략 800만대 정도로 추정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갤럭시 S20이 전시되고 있다. 갤럭시 S20은 5G모델로 출시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2020.02.13 alwaysame@newspim.com

◆ 갤럭시S20 인기 힘입어 동반 흥행 기대

삼성전자가 갤럭시홈 미니를 갤럭시S20의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것은 빠르게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를 스마트폰 갤럭시S10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제공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를 갖고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갤럭시버즈를 갤럭시S10과 같은날 출시함에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국내에서 진행한 갤럭시S10의 사전개통 첫 날 개통 건수는 전작(갤럭시S9)의 120%를 기록했다. 또한 예약된 물량을 모두 감당하지 못 해 개통 및 사은품 증정 기간을 예정보다 최대 25일 늘리기까지 했다. 

이로 인해 갤럭시버즈는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었다. 정식 출시됐음에도 갤럭시S10 예약자들을 먼저 감당하느라 물량이 부족했던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를 증정했다. 이에 존재감이 없던 삼성전자 무선이어폰은 단숨에 시장 2위로 올라섰다.

오는 20일부터 예약을 받는 갤럭시S20의 경우 역대 최고 성능으로 주목 받고 있어 전작 갤럭시S10보다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갤럭시홈 미니는 국내 시장에서만 사은품으로 나올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갤럭시버즈 차기작 '플러스' 모델이 증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S20에 대한 반응이 좋아 갤럭시홈 미니 보급 측면에서는 괜찮은 전략"이라며 "그러나 이미 나온 AI스피커들이 다양한 경쟁력으로 시장에 안착한 상황이라, 갤럭시홈 미니가 차별적인 사용성을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홈 미니를 사은품으로 내놓지만 공식 출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다만 앞서 갤럭시버즈를 갤럭시S10과 같이 판매했던 만큼 조만간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