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99㎡서 최고경쟁률 기록…227.8대 1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 수원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가 1순위 청약에서 경쟁률 145대 1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10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만6505명(이하 기타지역 포함)이 몰렸다. 청약자 수는 작년 12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7만4519명)의 2배를 넘는 수치다. 이로써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5.7대 1로 집계됐다.
'매교역 푸르지오SK뷰'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전용 99㎡는 경쟁률이 227.8대 1로 가장 높았다. 해당 평면에는 총 92가구 모집에 2만955명이 몰렸다. 이어 ▲전용 84㎡(178.8대 1) ▲전용 59㎡A(160.7대 1) ▲전용 59㎡C(148.5대 1) ▲전용 110㎡(137.9대 1) ▲전용 74㎡B(8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매교역 푸르지오SK뷰는 수원 팔달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규모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18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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