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전면 도입되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조기 안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및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K-에듀파인 사립유치원 사용자 지원을 위한 지역 대표강사 및 멘토단 112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전남교육청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2.23 yb2580@newspim.com |
3월부터 모든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도입에 따라 업무 혼선을 방지하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K-에듀파인시스템 사전점검 사항 안내, 업무관리 권한 관리, 사립유치원회계시스템 교육 등을 분야 별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사립유치원 회계담당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방지를 위해 권역별로 소수 그룹(30명 이내) 으로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면도입에 따른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표강사를 지정하고 지역 별로 'K-에듀파인 멘토단'을 구성하는 등 사립유치원 맞춤형 지원 체제를 구축해 왔다.
향후 멘토단은 회계 업무지도 및 예산 편성지원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진 예산정보과장은 "모든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 도입으로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만큼, 시스템의 빠른 현장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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