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컷오프' 이은재, 백의종군 선언...재심 청구로 반발 여지 남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언반구 없는 공천배제 억울하지만 수용"
"과거 방식인 독재적 관행 재현되지 말아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서울 강남병 '컷오프(공천탈락)'가 결정된 이은재 미래통합당 의원이 23일 백의종군의 뜻을 밝히며 공천 탈락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당무감사, 여론조사 등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음에도 당에서 일언반구 없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했다"며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한 "탈당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무소속 출마나 다른 당 이동에 대해서는 "과정을 보고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좌파 정권을 심판하는 21대 총선의 마중물이 돼 통합당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은재 미래통합당 의원 leehs@newspim.com

이 의원은 "전반기 2년은 교문(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으로 좌편향 교육감과 전교조에 맞서 역사 교과서 논란과 편향적 교육실태 개선을 위해 투쟁했다"며 "후반기 2년은 법사위원, 정보위 간사로 문 정권의 실패한 대북정책 실태와 검찰 개혁의 미명하에 정권의 치부 감추기에 급급한 행태를 지적하며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제 더 이상 싸울 수 없다"며 "강남병 통합당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저에게 명예로운 퇴진의 기회 대신 일언반구 없는 공천배제를 결정한 것에 대한 억울함은 있지만 당의 결정이 문 정권에 맞선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자유시장경제체제 수호를 위해 필요한 것이기에 백의종군 자세로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예전과 다른 강남지역 정치지형 변화와 주민들의 염원과 정서를 무시한 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우세지역에 대한 전략공천 방침이 독재적 관행의 재현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이제 당의 결정에 인간적인 섭섭함보다는 통합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당원의 한 사람으로써 마중물이 돼 누구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 의사를 내비친 언론 인터뷰'에 대한 질문에 "재심청구는 내일 하겠다. 불합리성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역 컷오프와 관련해 당무감사, 국민 여론조사, 당원 여론조사, 후보자들 간 경쟁 적합도 등 여러 조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당무감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국민 조사에서도 당 지지율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원 조사에서도 80% 이상 이었고, 후보 간 경쟁력에서도 2등과 상당한 차이를 기록했다"며 "내 추측에 당에서 강남이라고 컷오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당에서 '컷오프 생각이 있으니 험지를 가든 불출마를 하든 어떠냐'고 물었으면 기자회견장까지 오지 않았다"며 "금요일 선거 현장서 열심히 하는데 전해 들어서 당황했다. 과정에 있어서 명료화가 있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탈당 의사를 묻는 질문에 "생각해 본 적 없다"면서도 '무소속 출마'에 대한 질문에 "절차적 과정을 보고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그는 '백의종군한다며 재심을 청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민주적 절차를 밟으면 무조건 백의종군했다. 그러나 불출마, 험지 출마 권유가 전혀 없었다. 재심을 청구하면 답변이 올 것이니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친박신당을 준비하는 홍문종 의원 또는 우리공화당 행을 묻는 질문에 "연락은 다 오고 있다"면서도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