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동국대 경주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116명 입국취소"

기사입력 : 2020년02월25일 12:10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09:33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을 일부 취소하고 대구지역 교직원들을 재택근무 시키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유학생 임시생활숙소로 자가격리 중인 기숙사 외부 모습[사진=은재원 기자]

25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외국인 교환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이후 입국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당초 들어올 예정이던 중국인 유학생 중 116명이 입국을 취소했다.

현재 경주캠퍼스에는 방학 기간 국내에 체류하던 일부 학생들과 2월에 입국한 26명이 있다. 이 학생들은 14일간 자가격리를 엄격히 조치했으며 현재 기숙사에는 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학교측은 "코로나19의 교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등교자제, 각 건물 출입통제 및 야간폐쇄, 도서관 통제, 대구지역 출퇴근 교직원의 재택근무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폐쇄 모습[사진=은재원 기자]

한편 경주지역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255여명 가운데 243명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다니고 있다.

news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