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오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예정됐던 미국과 독일 방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허 시장은 당초 3월 2~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참석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최종 승인을 얻고, 독일로 이동해 순천시 '3E 정책'의 핵심 과제인 마그네슘 산업의 구체화를 위해 함부르크 헬름홀쯔연구소와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오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예정됐던, 미국과 독일 방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사진=순천시] 2020.02.25 jk2340@newspim.com |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사태와 관련, 'AIPH 총회'는 김병주 부시장이 대신 참석토록 하고 독일 출장은 무기한 연기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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