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5일 '코로나19'로부터 감염증 확산 방지와 방호를 위해, 시정 운영의 핵심인 시청사의 출입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공무원과 민원인의 출입동선을 후문으로 일원화하고, 후문 이외에 현관을 포함한 모든 출입구는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로나19'로부터 감염증 확산 방지와 방호를 위해, 시정 운영의 핵심인 시청사의 출입통제를 강화한다.[사진=순천시] 2020.02.25 jk2340@newspim.com |
후문 출입구에서 출입자들의 발열 체크와 통제를 하고, 오후 7시부터는 출입구를 폐쇄하는 등 정문 당직실 옆 야간 출입문을 이용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시행정의 마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불가피하게 이뤄진 조치로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