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보건인력 집중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건인력을 집중하기 위해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등 평소 수행하던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건인력을 집중하기 위해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등 평소 수행하던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사진=순천시] 2020.02.25 jk2340@newspim.com |
이에 진료(일반,한방),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예방접종, 물리치료, 금연상담 등 방문 민원업무는 중단된다.
다만 평소 보건소에서 고혈압약·당뇨약 등을 처방받아 온 만성질환자는 타 의료시설 방문 시 보건소에서 처방내역을 통보해 약 복용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위기상황을 감안해 보건소 기능을 축소·중단한 점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일반진료 및 각종 건강진단검사 등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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