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최승재 회장 "소상공인당 창당 불가…소상공인 최우선하는 당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민주, 소상공인보다 노동자 우선…민평당, 지역색 짙어 어려워"
소상공인당 창당 여부, "연합회 내부 구성원 등과 격차로 힘들 것"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4‧15 총선 전까지 소상공인당 창당이 불가능한 만큼, 소상공인의 요구 사항을 받아주고 연대할 수 있는 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제7차 정기총회(2020년도)' 폐회사에서 소상공인연합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최 회장은 이후 이어진 기자단 브리핑에서 사퇴한 구체적인 이유와 정계 진출 가능성 등에 관해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2월 25일 '소상공인연합회 제7차 정기총회(2020년도)' 후 이어진 기자단 브리핑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소상공인연합회장직 사퇴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와 정계 진출 가능성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20.02.25 justice@newspim.com

최승재 회장은 "사퇴는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연합회 내부와 광역회장단, 지역회장단의 요구와 바람 등이 있었다"며 "그동안 소상공인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발버둥 쳤는데, 소상공인기본법이 통과된 만큼 이제 한번 정리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또 하나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점으로 생각하고 원점에서 출발하려고 한다"며 "그래야 수많은 소상공인이 계속 이유 없이 소외당하며 참담하게 어려워지는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계 진출과 관련해 어느 당에 입당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입당 제의는 있었지만, 정파나 지역을 떠나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 등을 건의하고 논의해야 하니 신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으로의 입당은 힘들다고 언급했다.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을 단순히 표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됐던 것은 사실"이라며 "진정으로 소상공인의 요구 사항을 받아주고, 지금 당장 연대해서 당의 적극적인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지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입당 여부에 대해서는 "여당은 관련 정책이 소상공인보다는 노동자가 우선이라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며 "사실 여당에 건전한 요구를 했는데도 현실적으로 비판으로 받아들여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입당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이 호남에만 있는 것은 아닌데, 민주평화당은 보편성을 담기 힘들어 미흡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정당에 들어갈지 지금 말하는 것은 어렵고, 최종적으로는 결정 안 됐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 권한대행을 맡은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비례대표로 출마하는지, 지역구로 출마하는지에 대해서는 "지역구는 지금 불가능하니까 비례대표로 나가려고 하고 있다"며 "입법 발의하려면 국회의원 10명이 동의해야 하지만, 10명은 힘들고 최소 3~4명은 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2월 25일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제7차 정기총회(2020년도)' 폐회사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소상공인연합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2020.02.25 justice@newspim.com

최승재 회장은 국회에 들어가서 처음 내고 싶은 정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관련 복지법이나 기본법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다음 국회에서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정당창당준비위원회가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당(가칭)'에 대해 최승재 회장은 현실적으로 창당을 어렵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당은 현재 연합회 내부 구성원 등과 격차가 있어서 혼돈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소상공인 정당으로 발전하면 좋을 텐데, 창당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지금 내 생각과는 달라 연대할 가능성은 있지만, 소상공인당에 입당하기 위해 사퇴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