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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GO!] 서울 서대문구갑 이성헌, 7번째 도전 "대변혁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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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예비후보 "국민들 마음 얻어야…文 정권 심판하겠다"
"서대문구 낙후된 시설 재계발 해야…고등학교 설립 추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 서대문구 대변혁 이뤄내겠다."

이성헌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서울 서대문구갑에 무려 7번째 출마한다. 특히 현 지역구 의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6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2대3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 여기에 19대 20대 총선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고개를 떨궜지만 여전히 이 후보의 승부욕은 불타고 있다.

이성헌 후보는 서대문구에서 40년 이상을 생활하고 있다.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한 평생을 서대문구와 함께했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권이 3년 동안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반드시 되찾아와야 한다"고 다짐했다.

서대문구의 대변혁을 꿈꾸고 있는 이 후보는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서대문구에는 낙후된 시설이 많다. 재계발, 재건축 등 대변혁을 통해 서대문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서대문구갑 이성헌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5일 뉴스핌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성헌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다음은 이성헌 예비후보와 일문일답이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무려 6번째 맞대결이다.

▲ 이번 총선은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 부분에 있어서, 미래통합당에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유민주체제가 붕괴되고 사회주의체제로 갈 수 있다는 절박성을 갖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필승해야된다는 각오가 있다. 서대문 지역 발전 보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8년째 하고 있는데, 서대문 브랜드 가치가 너무 정체되있고 떨어져서 큰 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원성이 크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재 우상호 의원과 5번의 맞대결에서 2대3으로 밀리고 있다. 19대, 20대 총선에서는 연달아 패하기도 했는데 승리 전략은.

▲ 무엇보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대문갑 지역 유권자가 13만명이 조금 넘는다. 대다수 국민들이 문 정권 3년 지켜보면서 더 이상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유권자들도 그런 면에서 이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는 여론이 압도적인 다수라고 생각한다. 저희 필승전략을 갖고 있지만, 핵심 요체는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정권이 갖고 있는 속셈을 국민에게 알려주고,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축이다.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요체가 선거다. 지난 울산시장 선거에 청와대 7개 비서실이 개입해서 송철호 시장이 당선되도록 개입하고 조작했다. 더 나아가 그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들을 은폐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고 수사를 못하게 했다. 이것은 우리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고 있고,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들을 국민들도 알게 됐기 때문에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심판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서대문갑에만 7번째 출마한다.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고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는데, 지역 민심은 어떻게 보고있나.

▲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퇴근길 인사도 하고, 낮에는 지역을 다니고 있는데 민심이 완전히 돌아섰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로 3900개를 만들었고, 올해는 4500개까지 늘렸다. 그러나 막상 들여다 보면 하루에 3시간 정도, 일주일에 15시간 미만으로 일한다. 지금 전국에 60만명 가까이 이런 방식의 일자리를 얻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정부 예산도 1조2000억이 넘는다. 어린이집, 유치원, 기초연금수령자 등 정부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도 1200만명에 가깝다. 현재 정부의 지원금을 받는 사람들은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래를 보면 문제가 크다. 정부 예산을 갖고 앞으로를 대비해 투자를 해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해서 소득이 나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밑 빠진 독처럼 정부 예산이 땅 속에 스며들어 버린다면,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다.

지금까지 우상호 의원은 서대문구 뉴타운사업을 중단시키고 있다. 대신 도시재생산업을 하고 있는데, 일부를 들여다보면 25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골목길 정비사업에 쏟아 붙고 있다. 다 쓰러져가는 동네의 골목길을 정비하고, 찻집을 만들고, 시민단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놀이방을 만드는데 돈을 쓰고 있다. 이 사업이 일시적으로 좋은 효과로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차량도 다닐 수 없는 골목길을 재생해서 무슨 비전이 있겠나. 서대문구 시민들은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 발전할 수 있겠느냐, 상권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고 저에게 말한다. 이렇듯 문재인 정권에 불만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

-서대문갑에는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등이 위치해 젊은 층들이 많다. 또 강북 지역에서 부촌으로 알려진 연희동이 함께 있어 서울 민심의 '풍항계'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만큼 표의 유동성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나.

▲ 서대문구갑에는 8개의 대학교가 있고, 서대문구 전체로 넓히면 10개의 대학교가 있다. 신촌과 연희동 지역에 원룸을 살고있는 단독세대만 1만 세대에 달한다. 이 분들이 4년 내내 머물기도 하지만, 2~3년을 살다가 나가기도, 새롭게 들어오시기도 한다. 이 단독세대 분들이 서대문에 들어왔을 때 우연히 총선시기와 겹치게 되면 투표에 참여한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유로 안철수 바람이 불면서 중도쪽 생각을 갖고 있는 젊은 층 세력들의 민심을 얻지 못했다.

지금은 어떻게 단독세대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느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우선 원룸 생활하면서 갖고 있는 애로사항이 굉장히 많다. 택배가 오더라도 제대로 받아주는 곳이 없다. 그래서 원룸 살이를 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햇볕 센터'를 만드려고 한다. 햇볕 센터는 택배 물건도 보관해주고 집을 간단히 수리할 수 있는 공구들도 빌려주는 등 소소한 불편함들을 해결해주는 기관이다. 평일에는 비교적 한가한 교회, 사찰 등 종교 기관과 협조해 햇볕 센터를 운영하며 예산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으로 청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취업문제다. 서대문갑 지역 연세대 앞쪽에 철길이 있다. 면적은 신촌역부터 연희동우체국까지 1만1000평에 이른다. 이 공간의 지하를 활용해 960대의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만드려고 한다. 주차 외 다른 공간으로는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과 벤처타운을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고용노동부에서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는 센터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갑 이성헌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5일 뉴스핌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성헌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미래통합당은 여러 세력이 모인 정당이다. 그만큼 당 내에서 소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생각하나. 또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한 평가는.

▲ 민주주의는 마차 뒤에 깡통을 매달고 다니면 소리가 나는 것처럼 소음이 날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라는 것은 통제하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물론 시끄러울 수는 있지만,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뜻을 하나로 모은다면 충분히 옳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지금 미래통합당에서 나오는 소음은 크게 염려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큰 틀에서 뭉쳤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물줄기가 뻗어가고 있다. 다만, 이 물줄기가 국민들이 바라는 개혁을 만들어가면서 앞으로 나가는게 중요하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자리를 맡아 준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장을 지낸 후 바로 정치계를 떠나셨다. 정당사를 보면 원로정객들이 불명예스럽게 퇴장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김 위원장은 깔끔하게 정치 행보를 마쳤다. 그런데 김 위원장이 다시 공천으로 들어왔다는 것은 손에 피를 뭍힐 각오를 한 것이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공천에서 50% 이상 물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황교안 대표도 적극지지하고 김형오 공관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했다. 공천이 끝나고 나면 국민들도 미래통합당이 바뀌려고 한다는 것은 많이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 위원장은 공천 작업에서 현역 의원들에게 명예로운 불출마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인재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총선에 앞서 너무 빨리 앞서가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으면서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 것 같다.

-총 4명의 예비후보가 서대문구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 우리 지역에 4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그분들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나오셨기 때문에 감사하고 높게 평가하다. 다만,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와중에서도 당 분위기를 흐리지 않는,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불법적인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지금까지 여러차례 선거를 치렀지만, 지금처럼 주민들이 뜨겁게 성원해주는 경우는 없었다. 이번에 공천을 받게 되면 최선을 다해서 일할 것이다.

서대문구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명지고, 연세대, 대학원까지 40년 이상을 이 지역에서 살아왔다. 우리 지역에 어떤 일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지금 나와계신 후보들에 비해 더 정확히 알고 있고, 추진했던 일, 하고싶은 일이 있다. 물론 다른 예비후보님들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을 서대문구에서 보낸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서대문구갑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점은.

▲ 서대문갑 지역은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본다. 서대문구에서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정체됐던 대변혁의 기운을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거시설부터 상권까지, 발목을 잡았던 재계발 사업들을 철저하게 감독하면서 다시 추진해야 한다.

서대문구에는 좋은 대학교가 많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서대문에 있는 고등학교는 총 4개 뿐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독립문 공원 뒤에 있는 군 부대를 이전시키고, 고등학교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명문 대학이 많은 서대문구의 특성을 더 살리기 위해 중간 허리가 되는 명문 고등학교를 설립하려고 한다. 만약 군부대 이전이 안되더라도 초, 중학교 중에서 넓은 부지가 있는 곳에 고등학교를 같이 만들 계획도 있다.

서울 대부분은 대중교통이 대부분 잘 돼 있지만, 연희동은 지하철이 없어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해결 방안으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시절 추진됐다고 중단됐지만, 시민들의 불만도 많고 필요성을 느껴 지금은 다시 추진 중에 있다. 이 서부선 경전철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숙원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이번 총선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느냐 없느냐를 판가름할 중요한 고비라고 생각한다.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자유우파 세력들이 과반수 이상을 확보하고, 국회에서 문 정권을 철저하게 견제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사회주의, 공산화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문 정권 심판하는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를 바란다.

 

이성헌 예비후보가 25일 독립문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태훈 기자]

◇ 이성헌 미래통합당 서울 서대문구 예비후보 약력

1958년 전라남도 영광군 출생

1976년 서울 명지고등학교 졸업

1985년 연세대학교 교육학 학사

1992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1994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1999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 객원 연구원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2005년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박사

2012년 제18대 국회의원

2018년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서대문구(갑) 당협위원장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일정이 잡히는대로 연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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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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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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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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