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전날인 25일 대구로 내려온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대구시청 본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총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민과 관, 중앙과 지방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신속히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대응과 현장에서의 체감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제가 이곳 현장에 머무르면서 이런 차이를 최대한 좁히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4주 이내에 대구시를 안정적인 상황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절대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거듭 시간과의 전쟁을 강조했다.[사진=대구시] 2020.2.26.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