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보급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27일, 코로나19 학교전파 차단을 위한 감염병 예방 물품을 추가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우려로 마스크 판매가 급증하며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4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마스크 코너에 구매 수량 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2.04 dlsgur9757@newspim.com |
도교육청은 이미 지원된 학생당 5개의 마스크에 더해 이번 추가 지원으로 학생당 10개 이상의 마스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해 도내 모든 학교에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산은 2020학년도 학교기본운영비 감염병 예산과 별도로 8억여 원을 학교에 교부한다.
특히 학생 수 300명 이상 학교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보급하여 감염병 예방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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