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건물주들의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진천향교도 이에 동참했다.
남명수 진천향교 전교[사진=진천군] |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향교는 진천읍 소재 소유 상가건물 2개소 13개 임대사업자에게 이달부터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 50%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남명수 진천향교 전교는 "진천향교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기 위한 군의 노력에 진천향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