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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개학 연기 중학생에 '학습 Q&A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09:57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09:57

[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비상교육의 중등 인강 사이트 수박씨닷컴은 개학 연기 기간 동안 중학생들이 차질 없이 학교 진도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리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30분까지 90분간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공부하면서 궁금한 점을 게시판에 올리면 수박씨닷컴 과목별 강사들이 답변을 해주는 'Q&A 서비스'다.

수박씨닷컴에서 운영하는 학습계획 서비스 '스마트플랜'을 통해 주당 학습시간을 늘린 새로운 계획표도 제공한다.

수박씨닷컴 코칭 교사가 학습 상황을 관리해주는 '알파ON 클래스'는 시간대를 오후 4시로 앞당겨 학교에서처럼 집중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수박씨닷컴의 프리스쿨 서비스 배너. [사진=비상교육] 2020.02.27 kiluk@newspim.com

수박씨닷컴은 대구·경북 지역 등 지자체와 함께 무상으로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서진석 수박씨닷컴 이러닝 콘텐츠기획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수업 일수가 줄어들고 진도학습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중학생들이 가급적 정상적으로 학교 공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 개학을 3월2일에서 3월9일로 1주일 연기했다. 유치원∙초중고 개학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더 늦춰질 수도 있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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