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26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10억원 특별 출연 [사진=광주은행] 2020.02.27 yb2580@newspim.com |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광주은행 또는 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요율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0.7%~1.0%로 우대적용하다. 대출금리도 최대 0.7%포인트(p)까지 특별우대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광주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도 조기 출연해 피해기업의 숨통을 트이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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