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 음성 3명 확진자로 잘못 분류 '혼선'..."카톡으로 주고받다가 확진자로 오인"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1:36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1:50

[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던 3명이 확진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20.01.22.

경남도는 "지난 26일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됐던 3명이 확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3명은 경남31번, 32번, 33번 확진자로 이들은 경남2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아내·아들·아버지다.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25일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했다.

3명중 경남31번과 32번은 마산의료원에, 33번은 기존 질환 치료를 받아왔던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경남33번이 증상이 없자 자체 검사를 했으며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와 이를 질병관리본부에 알려 확진자 명단 재확인을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7일 경남33번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전산 입력한 확진자 명단에서 확인되지 않는다고 양산부산대병원에 통보했고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날 오후 창원보건소에 알렸다.

경남도는 이같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중에 경남보건환경연구원과 경남도 담당자 사이에 검사 결과 통보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잘못되었음을 확인하게 됐다.

도는 "유선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메신저(카카오톡)로 주고받는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남31번과 32번은 마산의료원 1인실에 격리되어 있었고 의료진과의 협의를 통해 28일 확진자가 없는 별관 1인 병실로 각각 이동했다.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중인 33번은 1인 음압병실에 격리되어 있었고 의료진과의 협의를 통해 현재 일반병실 1인실로 옮기는 중입니다.

마산의료원에 있는 2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부산대 병원에 있는 1명은 지난27일 음성으로 판정돼다. 이들에 대한 퇴원절차는 의료진과 상의하고 있다.

도는 어제 밤 3명의 입원자에 대한 조치와 더불어 다른 확진자 오인이 있었는지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검사기관의 명단과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을 대조하여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47명이다.

lkk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