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주시, 경북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3월01일 13:59

최종수정 : 2020년03월01일 13:59

상황종료 시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현곡면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도내 최초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주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현곡면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설치·운영하고 있다. 2020.03.01 newseun@newspim.com

유증상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역학조사지 작성, 문진 및 검체 채취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 시간을 최소화해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감염 우려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경주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에서 의료자원봉사인력(의사, 간호사)을 지원해 하루 16명 정도의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 투입된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방문 시에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동승자 없이 혼자 움직이는 것을 추천하며 검사를 마친 후엔 차량 내부를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키로 했다. 현재 경주시는 경주시보건소(동천동),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석장동), 주민건강지원센터(현곡면) 3곳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긴 대기시간으로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환자들 간의 교차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전염병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ews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