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금주의 정치권] '총선D-45' 추경·선거구 획정·대정부질의·공천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코로나19 추경 당정협의·선거구 논의·대정부질의까지
민주당 28개 지역 경선 발표·통합당은 TK 공천 면접 진행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373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여야는 3월 첫 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합의에 나선다. 오는 4·15 21대 총선을 위한 선거구 획정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2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의를 진행,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점검에도 나선다. 여야의 공천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심재철 미래통합당·유성엽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는 1일 오후에 만나 ▲2일 내 선거구 획정 ▲2월 임시국회에서 코로나19 추경, 세제지원 입법 ▲계류중인 민생법안 합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선거구 획정을 놓고 평행선을 달린 바 있다. 민주당이 분구 3곳·통폐합 3곳 등 총 6개 선거구 조정을 제안한 반면 통합당은 분구·통폐합 지역을 각 1곳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춘천과 전남 순천, 세종이 분구 대상으로 서울 강남과 경기 안산 상록, 경기 안산 단원이 통폐합 대상지로 거론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회 대책특위 논의 및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 조율을 위해 회동을 하고 있다. 2020.02.11 leehs@newspim.com

윤후덕 민주당 수석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며 "구체적인 조정 내용은 2일 원내대표 회동이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추경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민주당은 2일 당정협의를 열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검역·진단·치료 등 방역체계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1일 보건·의료 총선공약 발표자리에서 "추경에 대한 전체 상세 내용과 규모는 다음주중으로 확정한다"며 "당정협의 이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번주 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 자리에서 어떤 항목을 포함시키고 제외할 것인지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규모는 2일 당정협의 이후에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전했다.

2일부터 4일까지 대정부질문도 진행된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4일 정치·외교분야를 시작으로 25일 경제, 26일 교육·사회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탓에 미뤄졌다.

한편 여야의 공천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민주당은 3일과 5일 각각 13개, 15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미래통합당은 2일 코로나19 탓에 미뤄왔던 대구·경북 지역 후보자 면접을 화상으로 진행한다. 5일부터는 서울 용산·서울 서초을·경기 의정부을 경선을 진행한다. 

정의당은 6일 당원·시민선거인단 참여 비례대표 경선을 마무리하고 37명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결정한다. 앞서 정의당은 비례대표 경쟁명부를 1~24번으로 구성하고 당선권 경쟁명부 중 청년할당 20%, 여성할당 50%, 장애인할당 10% 등을 정한 바 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