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SH공사,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진행…사업참여·창업지원 특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상·우수상 수상자에 SH공사 리모델링 사업 참여기회 및 창업지원 제공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6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건축자산을 활용한 공간복지 모델'이다.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는 주요 건축자산을 활용해 지역에 부족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또한 지역재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모델들을 찾는 목적도 있다.

[자료=SH공사]

건축자산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이다. 한옥처럼 고유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 정체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로 구분된다.

건축자산은 고유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에 기여하는 특성으로 지역재생 방안의 주요 자원이기도 하다. SH공사는 작년 도시재생본부 하에 건축자산처를 신설하고 서울의 우수 건축자산을 발굴, 보존하며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다.

공모전은 스튜디오 부문(사전선정)과 일반공모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부문별 17개팀(또는 개인)씩 34개팀을 선정해 예년보다 수상자 수를 늘렸다.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2800만원을 지급한다. 모든 수상자는 상금 외 별도 작품집과 공개 전시 기회를 얻는다.

대상 및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그램' 참여기회와 SH공사의 창업지원 특전을 제공한다. 수상자가 창업지원 특전을 선택할 경우 활동 공간이 제공되고 시공·운영을 지원한다. 공간기획·운영을 위한 멘토링과 창업 기초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오는 6월 12일까지 SH공사 도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국내외 건축, 도시설계, 조경, 사회적 경제 등 관련 분야 및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이다.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인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샵은 1·2차로 진행한다. 1차 워크샵은 오는 4월 3일, 2차 워크샵은 4월 24일 진행한다. 심사는 1·2차로 진행하며 1차 심사를 거쳐 시상작품 34개를 선정한다. 이 중 우수작 17개 작품은 제안자의 공개 발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7월 20일 대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을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연구원 홈페이지의 '제6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에 게시된 공모지침과 관련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건축자산을 활용해 지역에 기여하는 공간복지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데 많은 청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