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LH, 12기 기술심사평가위원 955명 선정...외부전문가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10:46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10:46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임기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0년도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심사를 담당할 제12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 955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매년 학‧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외부 전문가와 LH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선정하고 있다.

12기 기술심사평가위원들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이들은 임기 동안 약 350여건, 5조원 규모의 심사를 맡는다.

LH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20

심사분야별 선정인원은 ▲기술형입찰 68명 ▲건축설계공모 192명 ▲건설기술용역(단지) 203명 ▲건설사업관리 230명 ▲민간사업자 선정 262명 등 총 955명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23명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번 평가위원 선정 과정에서 외부위원의 연임을 최소화하고, 내부위원은 연고나 출신대학을 안배해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는 새롭게 선정된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심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하고 청렴한 심사를 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클린심사 워크숍'을 올해 상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제12기 기술심사평가위원에는 다수의 검증받은 외부전문가가 위촉됐다"며 "앞으로 한층 전문성 있고 공정한 심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2기 LH 기술심사평가위원 명단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