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약한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1:1 전담공무원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노인요양시설 14개소, 장애인공동생활가정 1개소, 아동 공동생활가정 3개소, 요양병원 1개소 등 총 19개소에 대해 1시설 1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확인과 점검을 하고 있다.
'1:1 전담공무원제' [사진=고흥군] 2020.03.02 jk2340@newspim.com |
고흥군은 시설에 발열 및 의심환자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이들에 대한 데이터를 보건소와 공유하는 등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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