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1억2400만원 초과 달성…사회복지시설 등 지원 예정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15억24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모금 목표액인 14억원보다 1억2400만원 초과 달성한 것이다.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현장 [사진=공주시] 2020.03.03 gyun507@newspim.com |
4000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한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의 안정을 이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난방비 지원 사업 등 기초생계지원사업 1억2000만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1억2000만원 △긴급지원사업 1억5000만원 △자립지원사업 2억6000만원 등 모두 17억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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