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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황교안 "코로나19, 보여주기식 안 돼…정부는 대책 보완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3:23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13:23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포함한 당내 우한 코로나19 대책 특위는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참석했다.

황 대표는 "지금은 상시상황이 아닌 전시상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의협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사태 초기에 확산을 막고자 다양한 의견을 내놨지만 정부는 이를 번번이 무시했고, 사태를 이지경까지 악화시켰다. 지금이라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보건당국은 전문가들과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마스크 공급을 했다고 했지만 국민들은 현장에서 구하기 어려웠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 보완할 것을 요구한다.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은 말 그대로 전시상황이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의료진들의 피로도는 한계치가 넘어선지 오래다.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3000개 이상의 병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통합당은 당론으로 3대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 차원의 구호 물품 지원과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도 약속했다.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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