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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식 추가 매입' 3자연합 "한진 계열사, 조원태 회장 도우면 '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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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사 조 회장 돕지 못하도록 경고
이날 한진칼 지분 0.54% 추가 매입 공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 등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은 3일 한진그룹 계열사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분쟁을 도우면 범죄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이날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 사실을 알린 3자연합은 주총을 앞두고 조 회장을 향한 전방위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강성부 KCGI 대표(가운데)와 3자 연합이 내세운 사내이사 후보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왼쪽)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2.20 dlsgur9757@newspim.com

3자연합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만일 한진칼을 비롯해 대한한공, (주)한진 등 한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조 회장과 그 특수관계인의 경영권 분쟁에 대응할 목적으로 회사의 인력, 자금력 등을 동원하거나 유용·사용하는 경우 형사상 배임 등 중대한 범죄행위가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만의 하나라도 발생하는 경우 저희는 주주로서의 회계장부열람권 등 모든 권리를 행사하여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어 "저희는 한진칼과 한진그룹을 둘러싼 이번 경영권 분쟁이 양측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종국적으로는 한진그룹의 경영 구조 혁신으로 이어지고 우리 기업들의 지배 구조 개선에 모범이 되는 전례로 남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3자연합은 이날 한진칼 주식 0.54% 추가 매입 사실도 알렸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KCGI)는 지난달 5일과 26일 한진칼 주식 총 32만 2200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그레이스홀딩스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율은 기존 17.14%에서 17.68%로 0.54% 늘었다.

이로써 3자연합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6.49%), KCGI(17.68%), 반도건설(13.30%) 등 총 37.47%까지 올랐다.

반면 조 회장은 일가 지분 22.45%에 백기사 델타항공 11%, 카카오 2%를 포함하면 지분율은 34.45% 수준이다. 조 회장을 지지할 확률이 높은 대한항공 사우회 및 자가보험(3.8%) 지분을 합치면 39.25%로 추정된다. 더욱이 최근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합계 지분율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 달 예정된 주총을 위한 주주명부가 이미 폐쇄된 만큼, 3자 연합의 의결권 유효 지분은 31.98% 수준이다. 조 회장 측이 지분 33.45%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3자연합이 3월 주총 이후 임시주총 등 장기전을 대비해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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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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