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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의사' 안철수, 대구 모텔서 지내며 코로나와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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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인 김미경 교수와 대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행
오후 5시 30분까지 검채 채취·문진 등 의료활동 펼쳐
안철수계 측근들, 이태규 제외 모두 통합당으로 옮겨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태훈 기자 = 의사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를 거쳐 정치인이 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다시 의사로 돌아가 화제다.

안 대표는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패닉 상태에 빠진 대구로 직접 내려가 의료복을 입고 의료 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20대 총선 국민의당 당시 본인이 발탁했던 비례대표들이 대거 그와 인연을 끊고 미래통합당행을 선택한 상황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 후원이 없는 외로운 군대가 힘에 벅찬 적군과 맞서 온힘을 다하여 싸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20.02.24 leehs@newspim.com

◆ 지난 1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행 전격 결정...오후 5시 30분까지 진땀 흘리며 의료활동 

국민의당은 지난 1일 "안철수 대표가 의사로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진료 자원봉사 등록 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중"이라면서 "대구에서의 봉사활동 시한을 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안 대표가 대구에서 의료복 또는 방호복을 입고 땀을 흘리는 모습과 사진이 인터넷상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 "안 대표가 실제 활동을 하고 있냐"는 의문을 제기하자, 국민의당은 안 대표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도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안철수 대표의 대구 현지 의료지원 봉사활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안 대표는 아침 10시 경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출근해 먼저 당일 환자 특이사항 등 의료지원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다. 직후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동으로 간다.

안 대표와 부인인 김미경 교수는 오전, 오후로 하루 2회 방호복을 입고 오전에는 검채 채취, 오후에는 문진을 하고 환자상태를 살피러 간다.

방호복을 입고 한번 방문 때 머물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정도다. 여러 병실들을 오가며 입원환자들에 대한 검채 채취나 문진을 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탈수와 체력 소모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안 대표는 회진 후 샤워를 한 이후에 진료 책임자에게 환자 상태를 보고하고 후속 대응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비로소 한 타임을 마친다. 안 대표는 점심 휴식 후 한 타임을 더 진행하고 오후 5시 30분에 병원에서 나온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0 국민당(가칭)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2.09 mironj19@newspim.com

◆ 연초 정계복귀...스포트라이트 받았지만 낮은 지지율에 측근 대거 이탈 후 통합당행

장지훈 국민의당 부대변인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분간은 계속 대구에 계시고 싶어하는 것으로 안다"며 "환자들은 밀려드는데 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저희도 안 대표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돌풍을 일으킨 안 대표는 이후 유승민 당시 바른정당 대표와 함께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독일, 미국 외유길에 올랐다.

그러다 올해 정초 정계복귀를 선언하며 전격 귀국했다. 손학규 당시 바른미래당 대표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미래통합당 등의 끊임없는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모두 거절하고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재창당했다.

그러나 정당지지도가 3%를 넘지 않고 '안철수 현상'이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통합을 제안했으나 안 대표는 끝내 거부하며 실용중도의 길을 갈 것을 선언하며 독자노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수민, 신용현, 김삼화, 김중로, 이동섭 의원 등은 차례로 통합당 행을 택했고, 이태규 의원만 남은 상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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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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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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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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