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마스크를 판매하는 7개 읍·면 11개 약국에 오는 9일부터 보조 인력을 지원한다.
군의 이같은 조치는 약국의 경우 약사 본연의 업무인 의약품 조제와 복약지도 등의 업무를 하면서 마스크 판매를 위한 구매자의 신분 파악과 중복구매 시스템 확인, 판매 입력 등으로 혼선이 예상됨에 따라 취해졌다.
군은 약국당 1명을 마스크 판매 보조인력으로 지원한다.
신안군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박우량 군수는 "새로 시도되는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도 약사의 조제와 복약지도에 차질이 예상돼 약국당 1명의 인력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보다 투명하고 공평한 방법으로 꼭 필요한 군민들에게 마스크가 판매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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