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미래통합당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9일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김성원 후보가 9일 동두천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0.03.09 yangsanghyun@newspim.com |
김 의원은 이날 4·15총선에서 자신의 선거 캐츠프레이즈인 "더 악착같이 일하겠습니다"를 발표하고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아이들, 청장년 그리고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연천, 누구나 찾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연천·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더 악착같이 일해서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총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 동두천·연천은 경기도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도시의 꿈을 안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머뭇거리지 않고, 초심 그대로 진심 그대로 최선을 다해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주요 공통 공약으로 동두천·연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서울~동두천~연천을 잇는 남북고속도로 건설, 경원선 복선전철 신탄리 연장, 생활형 SOC사업의 지역도급 대폭 상향 등을 제시했다.
또 동두천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 동두천 국가산단 30만평으로 조속히 확대, 국립 연천 현충원 조속한 건립, 국립 연천 청소년 수련원 건립 등도 공약이다.
김 의원은 "자랑스런 동두천·연천의 아들로서 우리 고장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일했다"며 "3대가 행복한 동두천·연천을 위해 때로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때로는 흐르는 강물처럼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가는데 선두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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