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업체들이 특수를 누리면서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대성엘텍은 전일대비 17%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모트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이 17%, 9%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스타트업 네오릭스는 최근 2주간 200대 이상의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차량 제작 주문을 받았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산업 공급망이 붕괴하자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상업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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