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BNK투자증권에서 11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경쟁사 부담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9.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세아베스틸 리포트 주요내용
BNK투자증권에서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모든 제조업이 유사하지만, 동사 실적은 특히 가동률 영향을 크게 받는다. 지난 3년간 자동차 수요 정체, 경쟁사 현대종합특수강(이하 현대특수강)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현대특수강 가동률 70%대까지 높아졌고, 그 기간 동사는 수출 등 수요처 다변화를 진행했으며, 결정적으로 주가가 이를 감안해도 너무 과하게 하락했다.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 '라고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에서 '1분기 실적은 연결 영업이익 8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9.4% 하회할 전망이다.
'라고 밝혔다.


◆ 세아베스틸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3,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BNK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3,000원을 제시했다.


◆ 세아베스틸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8,150원, BNK투자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8,150원 대비 -28.4% 낮으며, BNK투자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15,500원 보다도 -16.1% 낮다. 이는 BNK투자증권이 세아베스틸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8,15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1,318원 대비 -14.9%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세아베스틸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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