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특징주] 코로나 6개월 내 임상 돌입 셀트리온…증시 폭락 여파로 '급락'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11:11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11:14

전 거래일 대비 6%대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서면서 6개월 내에 임상 시험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대형호재는 보통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지만, 이날 증시 급락의 여파는 피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8분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7%(1만1500) 내린 1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23%, 셀트리온제약은 -9.10%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 전경 [사진=셀트리온]

전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에 20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인플루엔자 멀티항체 신약 CT-P27과 메르스 치료용 항체 CT-P38 개발 경험으로 코로나19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통상적으로 치료제 개발 과정을 거쳐 임상 시험을 개시하기까지 18개월이 소요되지만, 관계부처와 협의해 6개월 내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