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상 정치

속보

더보기

[영상] 이인영 "추경은 절박한 무기…이젠 홍남기 중심으로"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14:00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 증액을 둘러싸고 당정 간 갈등이 노출되자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우리는 두 개의 전선에서 전쟁을 치러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발 초기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방역의 최전선에서 총리실과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워룸(war room, 비상상황실)이 가동되었다면, 지금은 경제 사령탑을 신뢰하면서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와 금융을 지키기 위한 경제 전선의 워룸이 본격 가동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의사 결정과 과감한 행보가 필요한 만큼 당정은 사안별로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뢰를 갖고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집행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이 시기에 추경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지금 추경은 당장의 불을 끄는데 긴급하게 쓰일 절박한 무기"라며 "국민의 절박한 요청에 답해 과감한 증액 편성에 나서주길 바란다. 미래통합당의 응답을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anp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