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주디'가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13일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은 '주디'의 새 개봉일을 고지하며 "심사숙고를 걸쳐 개봉일을 결정했다. 국내 개봉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이 시기가 조속히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TCO㈜더콘텐츠온] 2020.03.13 jjy333jjy@newspim.com |
'주디'는 당초 지난달 26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 개봉을 한 차례 연기했다.
영화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 주디 갈랜드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작품이다. 주디 갈랜드 역은 르네 젤위거가 맡았다. 르네 젤위거는 이 영화로 올해 골든글로브시상식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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