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미국 영화관, 관객 50%로 제한...'사회적 거리 두기'

기사입력 : 2020년03월14일 09:26

최종수정 : 2020년03월14일 09:2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미국의 주요 영화관들이 관객을 평소의 50%로 축소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관객수를 줄여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 위함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대형극장 체인 AMC는 14일부터 4월말까지 북미 지역 전 영화관에서 입장객을 평소의 50%수준으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애덤 에런 최고경영자는 "영화 티켓 판매를 50% 감축하겠다"며 "이러한 조치를 통해 관객들 사이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개별 극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관객은 최대 250명 이하 수준이 된다고 에런은 설명했다.

AMC에 이어 리걸시네마와 시네플렉스도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는 주 정부의 지침에 따라 관객 수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시네마크도 곧 같은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영화 '아웃브레이크' 중 극장내 공기감염 장면 <사진=워너브러더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