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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81% 집단발생 연관…신천지 관련 62% 달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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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콜센터 확진 6명 추가…가족·지인 등 접촉자
콜센터 확진자 부천시 교회서 9명에 전파…접촉자 조사중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81%가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경우는 62%에 달했다.

서울시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15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콜센터 소속 확진자 중 경기도 부천시 소재 교회 종교행사에 참여해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086명이며, 이 중 714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07명지만 격리해제는 204명 증가해 전체적인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이날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7300명으로 전날보다 102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병원이 폐쇄된지 4일만 25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한마음창원병원 외래진료가 시작됐다. 직원들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가 출입자 발열검사와 손소독 등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민일보] 2020.02.25 photo@newspim.com

전국적으로 약 81.0%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5013명으로 62.0%에 달했다.

서울시 구로구 소재 에이스손보 콜센터와 관련해 8일부터 현재까지 115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콜센터가 위치한 건물에서는 추가 확진환자가 없었지만 확진환자 가족·지인 등 접촉자 중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위치한 생명수교회 종교행사 등을 통해 현재까지 9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돼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항 등을 감안해 감염병 위기경보 발령 시 '코로나19'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등에 대한 정보공개 안내문을 마련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

공개대상 기간은 증상발생 1일전부터 격리일까지로 하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노출자 신속 확인을 위한 공익적 목적과 사생활 보호의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제외해야 하며 건물, 상호명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간적, 시간적 정보를 특정해서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장, 교회, PC방,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말을 맞이해 종교행사 등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계속해서 철저히 실천하고, 개인위생 수칙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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