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장가가 위태롭다. 신작 부재에 한 작품이 2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고 전체 일관객수는 3만대로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유니버설픽쳐스] 2020.03.17 jjy333jjy@newspim.com |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전날 808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2만8415명이다.
'인비저블맨'은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가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받지만,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끼게 되는 내용이다.
'다크워터스'는 5421명을 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만7612명이다.
'다크워터스'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에 맞선 단 한 명의 변호사 롭 빌럿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다.
3위에는 '1917'이 랭크됐다. '1917'의 일관객수는 5167명, 누적관객수는 61만5865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담았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3만64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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