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공적 마스크 구매를 돕기 위해 약국별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 문자 자동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두천시 약국별 공적 마스크 물량 현황 문자 안내 서비스 [사진=동두천시] |
이번 약국별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 문자 자동안내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해 약국별 마스크 재고현황을 5분단위로 갱신해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약국별 마스크 재고현황 자료는 스마트폰용 앱과 포털사이트 등에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니거나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기 어려운 시민이나 어르신들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시에서는 문자 자동응답시스템을 자체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개발한 시스템은 마스크 재고량이 많은 약국기준으로 행정동, 약국명, 마스크 재고수량, 약국 전화번호 등을 제공한다.
시는 문자로 제공되는 마스크 재고량은 약국의 실제 수량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재고량이 적은 약국일 경우 문의 후 약국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내시간은 약국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일요일에는 문을 연 약국에 한해서 마스크 재고량을 안내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