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대 지원, 취약계층‧다자녀가정에 12대 우선 지원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시는 전기이륜차 보급물량은 총 60대로 취약계층과 다자녀 등에 12대를 우선 지원하며, 보조금은 규모와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차종별로 150~3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식에 참여한 친환경 전기이륜차 홍보부스 [사진=여수시] 2020.03.18 jk2340@newspim.com |
공고일 이전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사업장‧단체 등이며, 개인당 1대, 사업장 및 단체당 5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 후 이달 20일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이륜차 보급 대상 평가 규정을 충족한 차량이여야 한다.
신청서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83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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