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임팩트, 카카오프로젝트100 베타 서비스 시즌2 진행

기사입력 : 2020년03월19일 09:52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09:52

22일까지 프로젝트 참여 신청 가능
100일간 미션 인증하며 목표한 실천 이어나가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의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가 100일 간 미션 수행을 통해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카카오프로젝트100'(이하 프로젝트100)의 베타 시즌 2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오픈한 프로젝트100은 개개인의 작고 사소한 행동이 습관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된 참여형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프로젝트100 베타 시즌 2. [사진=카카오] 2020.03.19 swiss2pac@newspim.com

이용자가 실천하고자 하는 주제의 프로젝트를 직접 개설하거나 참여해, 100일 동안 참여자끼리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미션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실천 보증금을 내면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하며, 보증금은 미션을 실천한만큼 되돌려 받고, 실천하지 못해 남은 보증금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시즌2는 오는 20일까지 카카오프로젝트100에 접속해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참여 신청은 22일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 동안 참여한 프로젝트의 미션을 매일마다 인증하며 자신이 목표한 실천을 이어나가게 된다.

시즌2에서는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보증금을 10만원에서 1만원으로 낮추고, 서비스 UI 개편을 통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달 24일부터 프로젝트 개설이 시작돼 현재까지 약 520여개 프로젝트가 생성됐으며, 1만5000명의 이용자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100은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프로젝트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 운동가, 아티스트, 비영리단체,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1인 환경 활동가 고금숙의 환경 실천 프로젝트, 농인 아티스트가 모여 만든 핸드스피크의 수어랩과 수어발라드 배우기 프로젝트, 가수 양준일과 함께하는 영혼의 말 한마디 건네기 프로젝트 등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모집이 마감되기도 했다.

카카오임팩트 관계자는 "시즌1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프로젝트100을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이 95%를 넘는 등 이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시즌2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소한 행동의 실천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카카오 사내에서 시작된 프로젝트100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총 5번의 시즌이 운영됐다. 지난해 9월 카카오임팩트의 서비스로 발전하게 됐다. 이용자와 함께한 공식 서비스의 시즌 1에는 약 3500여명이 참가해 270개의 프로젝트가 개설됐다. 실천 보증금이 기부로 이어져 약 1억원이 모금되기도 했다. 카카오임팩트는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쳐 연내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