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금호산업은 오는 20일 전남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34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84㎡A 194가구 ▲84㎡B 35가구 ▲84㎡C 35가구 ▲84㎡D 31가구 ▲99㎡ 54가구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조감도 [자료=금호산업] |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입장 시 전신소독을 실시한다.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를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유니트, 모형도 등도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살펴볼 수 있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당초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실물 견본주택(유니트)을 보고 싶어하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많아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 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신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로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견본주택 방문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