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금호산업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주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오는 5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진행한다. 지하 1층, 지상 27층, 총 605가구 규모의 아파트 7개동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여주시 교동 2지구 공동주택 조감도 [자료=금호산업] |
단지에서는 초등·중·고등학교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옆에 세종초등·중학교가 있고 반경 1km 이내 여주고등학교가 있다. 또한 서울 강남 및 판교까지 연결된 경강선 여주역도 걸어서 갈 수 있다.
서여주나들목(IC), 남여주IC, 여주IC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단지 주변에는 공원과 단지가 조성되며 황학산 및 황학산 수목원도 자리잡아 있다. 또한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남한강이 있으며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도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해 국내 주택시장에 약 4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주택사업 실적을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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