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일 출장, 18일까지 자택 자가격리 실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 유럽 방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동구청은 금호4가동에 거주하는 A씨(50세, 여)가 1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A씨는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18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16일 오후부터 기침 및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18일 오후 3시20분 자동차로 성동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19일 오전 확진판정 후 현재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상태다.
성동구청은 A씨에 대한 동선을 확인한 결과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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