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반대표...우리·신한금융 주총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연금, 우리금융 2대주주·신한금융 1대주주
업계, 우호지분 많아 선임안 무난히 가결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국민연금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반대 의견을 내자 금융권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당장 다음주 주주총회를 앞둔 금융지주사들은 우호지분 굳히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업계 안팎에선 금융지주사측의 우호지분이 많아 회장 연임이 무난할 전망이지만 주총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연금은 19일 제 7차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고 기업가치 훼손과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어 조 회장과 손 회장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국민연금은 이달 초 두 금융지주의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바꿨다. 일반투자는 주주활동, 기업지배구조 개선 정관 변경 요구, 회사 임원의 위법 행위에 대한 상법상 권한(해임청구권 등) 행사, 단순한 의견 전달 및 대외적 의사 표시 등을 요구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우리금융 지분 7.71%를 보유한 2대주주, 신한금융 지분 9.38%를 보유한 1대주주다.

손 회장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문책 경고)를 받았고, 조 회장은 지난 1월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각 이사회에선 손 회장과 조 회장에 대해 연임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냈다.

이달 말로 예정된 신한·우리금융의 주주총회는 표 대결이 될 전망이다. 다만 회장 선임건은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오는 25일 주총을 앞둔 우리금융은 과점주주 체제로 과반수가 넘은 우호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업계 안팎에선 국민연금의 반대 의견에도 과점주주 추천인 중심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안건이 상정됐고, 과점주주의 지분율이 높은 지배구조로 손 회장 선임 가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우리금융은 예금보험공사(지분 17.3%), 우리사주(6%), 키움증권 등 과점주주(30%)가 5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상황도 비슷하다. 1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조 회장에 대한 선임에 반대의사를 표명했지만 재일교포를 포함한 우호지분이 많아 선임건이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연다.

외국인 주주 지분이 65%가 넘는 신한금융은 전략적 투자자인 BNP파리바(3.55%), 우리사주조합(5.10%), 재일교포 지분(추정치 10~15%), 일본 미즈호은행(1.26%) 등의 우호지분을 마련한 상태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올해 초 일반 투자자로 금융사 지분 보유 목적을 바꾼 만큼 각 지주사들은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주총장에서는 표대결이 이뤄지겠지만 변수가 크게 없는한 기존 안건이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