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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개신교 교회 37% 집단감염 우려에도 일요일 예배 강행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15:18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15:18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시·군에 종교 행사 자제를 거듭 당부하고 있지만, 도내 개신교 교회의 37%는 여전히 일요일 예배를 강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청 [사진=이주현 기자]

2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내 개신교 교회 1967곳 중 718곳(37%)이 오는 22일 일요일 예배를 축소 진행하거나 예정대로 진행한다.

일요예배를 축소 또는 예정대로 하는 곳을 지역별로 보면 ▲청주 345곳 ▲제천 86곳 ▲충주 54곳 ▲진천 52곳 ▲영동 46곳 ▲옥천 45곳 ▲보은 37곳 ▲단양 24곳 ▲음성 13곳 ▲증평 11곳 ▲괴산 5곳 순이다.

반면, 지자체 등에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일요 예배를 취소한 교화는 1249곳(63%)으로 파악됐다.

이들 교회는 일요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또는 여상 예배로 대체할 예정이다.

도는 주말 예배를 추진하는 신도수 50인 이상 교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계속해서 코로나19 사태 진정 시까지 종교행사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개신교계와 달리 도내 불교계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법회와 교육 등 행사를 취소했다.

천주교계도 내달 3일까지 모든 미사를 중단하는 등 지자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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