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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20원대 급등...美 경기부양책 합의 불발 여파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09:33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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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18.5원 상승한 1265원 출발...1274원 거래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미 상원에서 경기부양 패키지 통과가 불발됐다는 소식에 달러/원 환율이 치솟았다. 심리적 지지선인 1300원에 접근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18.5원 오른 1265원에서 출발했다. 곧 상승폭을 확대해 1274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약 40원 하락한 달러/원 환율은 미 상원 내 경기부양 패키지 합의 불발로 다시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 상원은 2조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으나 양당간 의견충돌로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아시아 장에서 다우존스 선물은 개장 직후 가격변동 제한폭인 5%까지 급락한 뒤 낙폭을 약간 조정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과 나스닥종합지수 선물 역시 급락했다.

주말에 있었던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촉발하고 있다. 지난 21일 북한은 발사체 2발을 발사하며 올해 들어 세번의 무력 도발을 감행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국가간 통화스왑이 그나마 유동성 경색 현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 줄 수 있지만 달러 경색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글로벌 외환시장이 살얼음을 걷는 불안한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점쳤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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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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