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P, 올해 韓 마이너스 성장 예상...-0.6%로 하향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14:11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14: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1.7%) 싱가포르(-0.8%) 일본(-1.2%) 역성장 전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한달만에 전망치를 수정했으며 국내외 기관이 내놓은 전망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23일 S&P는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7%p 내린 -0.6%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자료=스탠다드앤푸어스(S&P)]

S&P는 한국 외에도 홍콩(-1.7%), 싱가포르(-0.8%), 일본(-1.2%) 등이 역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태지역 평균 성장률은 2.7%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S&P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아시아태평양 국가 지역 정부, 은행, 기업, 가계들이 부담해야 할 경제적 손실이 현재 약 6200억 달러(약 791조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S&P는 "코로나19의 확산 속도와 정점을 지나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에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일부 국가에선 6월 또는 8월에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경제 및 신용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기관들 역시 전망치 조정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일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1.9%에서 1.4%로 하향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달 27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2.3%에서 2.1%로 낮췄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